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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SM·JYP·YG 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 하반기 엑소·트와이스·블랙핑크 솔로 컴백 영향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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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SM·JYP·YG 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 하반기 엑소·트와이스·블랙핑크 솔로 컴백 영향 있을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0.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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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내 3대 기획사라고 불리는 SM, JYP,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하락했다.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엔터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이들 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하반기 컴백 일정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 이상 하락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17% 하락, YG엔터테인먼트는 11% 하락한 주가로 거래 중이다. 

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2018년 4분기 컴백 일정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컴백을 예고한 엑소 [사진 = 스포츠Q DB]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거대 팬덤을 자랑하는 보이그룹 엑소가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3일부터 엑소의 컴백 '커밍 순' 티저를 공개한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멤버 디오를 시작으로 신곡 '그래비티'(Gravity)의 티저를 공개한다. 

엑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새 앨범의 음원을 공개한다. 음반 역시 같은 날 발매된다.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자사의 간판 스타인 트와이스틔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새 앨범 'YES or YES'로 컴백하는 트와이스는 마치 승무원을 예상하게 하는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Dance the night away' 활동 이후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며 '써머 퀸'의 자리에 이어 '윈터 퀸'에 도전할 예정이다. 여름 한국 활동 이후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트와이스는 신곡 'YES or YES' 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11월 신곡 'Yes or Yes'로 컴백 예정인 트와이스 [사진 = 스포츠 Q DB]

 

YG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월 발매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현재까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각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데뷔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니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4명 전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제니이며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니의 솔로 활동 계획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8 하반기를 예상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현재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3분기 실적 저하로 나란히 주가가 급락한 SM, JYP, YG 엔터테인먼트다. 각 엔터사의 간판 가수들이 2018년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급락한 주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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