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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도봉산 단풍 보러 가볼만한 곳 '원도봉계곡' 등산코스, 의정부시 맛집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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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도봉산 단풍 보러 가볼만한 곳 '원도봉계곡' 등산코스, 의정부시 맛집도 유혹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1.13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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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이번 주말 도봉산 망월사 포대능선 단풍 구경 어때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739.5m)의 원도봉계곡은 산악인 엄홍길(한국휴먼재단 이사)씨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며, 대중이 즐겨 찾는 등산코스다.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부모를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산 자락으로 이사한 엄 씨는 에베레스트등 히말라야 16좌 등정에 성공했으며, 성공 원동력의 한 가지로 어릴 적 도봉산 생활을 들었다. 주말에 도봉산 등산을 즐기는 탐방객들이 원도봉계곡의 다락능선과 망월사 코스를 즐겨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봉산 다락능선에 오르면 정상인 자운봉을 비롯해 기암 봉우리들이 멋지게 보인다.

 

원도봉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출발해 높은 중턱에 자리한 망월사에 오르면 원도봉계곡의 울창한 단풍 숲과 멋진 산세가 시야를 가득 채워온다. 

포대능선으로 올라서는 회룡폭포 방면으로 내려가거나, 원효사를 거쳐 원래 출발했던 지점으로 되돌아오면 된다.회룡폭포로 내려가는 데는 2시간20분이 걸린다.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망월사까지 오르는 데는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원도봉탐방 지원센터에서 왼쪽 길을 택해 심원사 쪽으로 올라가면 다락능선이다. 포대능선까지 올라가서 망월사 쪽으로 돌아 내려가거나, 신선대를 거쳐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까지 오른 다음 도봉유원지,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해도 좋다.

 

도봉산 망월사(사진 중앙 근처).

 

다락능선의 최고 장점은 자운봉,만장봉,선인봉 등 도봉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봉우리들을 역광으로 멋지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도봉산 탐방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자연 암반 포토존이 곳곳에 있다.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덕제샘,망월사, 포대능선,민초샘,포대정상을 지나 자운봉까지 가는 데는 약 2시간 걸린다. 

망월탐방지원센터에서 원각사,쌍용사,덕제샘, 포대능선,자운봉 순으로 올라가면 1시간50분쯤 걸린다.

망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해호선사가 지은 사찰로, 신라의 월성을 바라본다는 뜻이 깃들어 있다. 가파른 경사면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절이지만 설악산 공룡능선을 떠올리는 기암 능선이 바라보이는 전망은 호쾌하다.

원도봉 입구에는 ‘초원산장식당’, ‘진고개한정식’ 등 오래된 향토음식점과 아웃도어 상점이 몰려 있다. 

의정부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는 음식맛이 일품인 ‘이가네식당’이 있다. 이 식당은 원래 30년 된 보신탕집으로 명성이 높지만 담백한 오리전골과 오리백숙도 일품이다. 예약이 필수일 정도의 숨은 맛집이며, 1호선 전철 가능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바로 근처에 이조마켓이 있다. 

5분 거리에는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도 있다.

서울 근교 경기도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은 도봉산. 단풍이 완전히 지기 전 오는 주말에 떠나보는 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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