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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의부증으로 김정욱과 이혼 위기?... 고은미에 "당신은 가정 파괴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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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의부증으로 김정욱과 이혼 위기?... 고은미에 "당신은 가정 파괴범이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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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남소연이 갈수록 심해지는 의부증으로 김정욱 고은미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남소연은 자신 몰래 김정욱과 고은미가 은밀한 만남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속앓이를 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고은미에 대한 악감정이 커지고 있는 남소연이 김정욱과 극적 화해를 할 수 있을까?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숨기는 거 있으면 지금 말해라. 그럼 앞으로 다 믿어주겠다”는 남소연(송주 역)의 말에 “하나도 없다”고 고백하는 김정욱(강준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남소연 김정욱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김정욱은 재혼한 아내인 남소연 몰래 전 부인인 고은미(남미래 역)를 만나 부부 관계의 갈등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위치 추적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후 휴대폰을 하나 더 개통해 이중플레이를 하던 김정욱의 꼬리가 밟히면서 남소연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다.

끝내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남소연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고, 자신을 찾아온 고은미에게 “당신은 가정 파괴범이다. 착한 척 재수 없게 굴지 말고 가버려”라며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후 남소연은 김정욱에게도 고은미와 지난 밤 술을 함께 마셨다는 사실을 추궁하면서 나날이 심해지는 의부증 증세를 드러냈다.

현재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정욱은 자신을 구속하고 의심하는 남소연에게 염증을 느낀 상태로 전 아내인 고은미에게 다시 한 번 옛정을 느끼고 있다. 재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던 김정욱과 남소연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며 위기를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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