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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권민중-김부용-강경헌, 꼬인 족보에 구본승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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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권민중-김부용-강경헌, 꼬인 족보에 구본승 "머리 아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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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김부용과 권민중 그리고 강경헌의 족보에 머리를 감싸 쥐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반가운 막내 권민중이 김부용 구본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김부용과 권민중 그리고 강경헌의 족보에 머리를 감싸 쥐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김부용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민중이랑 친한 친구다. 알고 지낸지 10년 넘었다. 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서 약점을 많이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권민중은 "김부용이 이렇게 오래 연애를 쉬는 건 처음 봤다"면서 "연락이 두절되면 바로 연애 시작이다"는 비밀을 공개했다.

권민중은 "내가 원래 김부용 동생과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그렇게 김부용과 친구로 지낸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민중은 "같은 토끼띠인 강경헌과도 친구"란 사실을 알리면서 상황이 묘하게 돌아갔다.

옆에서 지켜보던 구본승은 "김부용은 권민중과 10년이나 친구로 지냈는데 김부용은 강경헌을 깎듯이 누나로 모시지 않느냐"며 "셋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한참 뒤에 합류한 강경헌을 본 권민중은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김부용은 고개를 숙이며 "누나 오셨어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한 족보를 알아챈 강경헌이 "난 친구로 지내는 게 더 좋다"고 말했지만, 김부용은 "누나가 훨씬 편하다"면서 선을 그었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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