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진짜사나이300' 산다라박이 군대리아를 맛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불과 10분 전에 나라 잃은 표정과 대조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밤 9시 55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군대식 햄버거인 일명 '군대리아'를 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초딩 입맛'이라서 햄 같은 걸 무척 좋아한다"고 밝혔던 산다라박은 군대리아를 보자마자 방긋 웃었다. '군대리아'를 흥얼거리던 그는 햄버거를 한 입 베어문 뒤 깨끗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끌었다. 

옆에 앉아있던 모모랜드 주이는 "여기에 와서 저렇게 밝은 표정은 처음 본다"며 신기해 했다. 산다라박은 불과 10분 전 훈련을 받았을 당시 세상 잃은 것같은 표정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산다라박과 주이 등 멤버들은 군대리아를 폭풍 흡입한 뒤 11m 모형탑 훈련에 돌입하며 다시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사나이300'은 지난 9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트윗하기

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