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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장미인애, SNS 설전 끝 예의없는 팬에 경고 "참지 않겠다"...이하늘·브라이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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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장미인애, SNS 설전 끝 예의없는 팬에 경고 "참지 않겠다"...이하늘·브라이언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2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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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악플러는 물론이고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불쾌함을 드러낸 스타들이 눈길을 모은다.

장미인애는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스타다. 장미인애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습니다만"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장미인애에게 끊임없이 영상 통화를 시도한 기록이 남겨져있다.

 

[사진= 스포츠Q DB,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장미인애는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립니다"라며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합니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14일 고액 스폰서를 제안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한 누리꾼이 "사람들의 평판에 알고 지내라"는 댓글을 남기자 "잘 살고 건강하고 내 가족 내 친구 챙기기도 바쁘다"라며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나를 대신해 올린 악플러를 향한 글을 보고 울컥 안 할 수가 없다"며 "내 편인 게 고맙고 나 때문이라는 게 미안하다. 오빤 싸워야겠다"고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이하늘은 베이비복스, 신지 등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내가 원인을 제공했으니 참고 살았다"면서도 "힘들고 긴 싸움이 되겠지만 하나하나 찾아서 같이 똥밭에서 굴러주기로 마음먹었다. 있는 것들은 변호사 준비하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진= 이하늘 인스타그램]

 

또한 브라이언도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해서 욕설과 폭언을 남기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쳐해 도움을 요청했다. 브라이언은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분이 절 너무 괴롭히고, 저만 아니라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제발 이분 좀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 제발"이라는 글을 남기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브라이언이 공개한 사진에는 짧은 시간 간격으로 악플을 남기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담겨 있다. 이후 브라이언 소속사 측은 "당사는 브라이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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