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진짜사나이 300’의 오윤아가 250km/h 풍속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윈드터널 훈련을 받은 후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본능적으로 방어를 계속 하고 있었다. 힘을 계속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짜 사나이 300’에서 오윤아와 산다라박, 모모랜드 주이는 실제 강하와 똑같은 윈드터널 훈련을 받기 위해 고된 수련을 했다. 특히 모모랜드 주이는 윈드터널의 시범을 보이는 교관의 모습을 본 후 “‘우와’ 이 소리밖에 안 났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진짜 사나이300’ 멤버들은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윈드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꼭 필요한 수신호를 숙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첫 윈드터널 첫 타자로 나선 ‘진짜사나이 300’ 오윤아는 “들어가자마자 팔이 빠질 것 같았다. 계속 힘을 주게 됐다”면서 결국 떠오르지 못한 채 훈련이 종료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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