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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고은미에 "정욱 옆에서 사라져" 거두지 못한 의심병... "나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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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고은미에 "정욱 옆에서 사라져" 거두지 못한 의심병... "나 좀 도와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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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정욱이 고은미에 이어 남소연과도 헤어지게 될까?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정욱은 남소연의 계속된 의심병으로 결국 두 번째 이혼을 선포했다. 하지만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고은미가 정욱 남소연의 이혼을 잘 회유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정욱(강준호 역)에게 “걔가 집착이 심해서 그렇지 좋은 구석이 없지는 않아”라며 남소연(설송주 역)을 칭찬하는 고은미(남미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김정욱 남소연 고은미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앞서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에서 정욱과 이혼 위기에 처한 남소연은 전호영(강동현 역)에게 “성적이 올랐으니 당근을 줘야겠다”면서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를 썼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남소연은 남편인 정욱에게 신뢰를 잃었던 터라 아들 전호영이라도 붙잡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술을 마신 뒤 고은미(남미래 역)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정욱은 “남소연과 이혼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동현이 방에도 CCTV를 달았다. 내가 그런 여자랑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남소연은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니냐”며 정욱의 말을 거들면서도 “두 번 이혼은 사람들이 욕해. 나 좀 찾아오지 마”라고 신신당부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매회 남편을 믿지 못하는 성격으로 ‘안방극장의 분노유발자’로 자리매김한 남소연이 고은미의 회유에 힘입어 정욱과 이혼을 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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