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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 '떡볶이·어묵·빈대떡 먹방' 특제 소스에 노하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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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 '떡볶이·어묵·빈대떡 먹방' 특제 소스에 노하우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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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운우리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고정 출연한 가운데 떡볶이와 빈대떡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매운 어묵과 떡볶이를 폭풍흡입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미운우리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고정 출연한 가운데 떡볶이와 빈대떡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점심 식사로 떡볶이를 강력 추천한 홍선영은 맛에 맛을 더하는 마술사처럼 특제 소스를 뿌린 뒤 음식을 입 안에 가져갔다. 어묵과 떡볶이를 비롯한 모든 음식에 매운 소스를 뿌리는 두 딸의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한숨을 쉬었다.

홍진엉 홍선영 자매 어머니는 "저렇게 먹고 매일 위가 아프다고 한다"며 "집에서도 청양고추를 달고 사는 딸"이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언니와 먹으러 다닐 때가 가장 좋다"며 미소를 보였고, 두 사람은 이어서 빈대떡 집을 찾아갔다. 아주 자연스럽게 "모둠 하나 달라"는 홍선영의 주문에 녹두전과 고기완자 세트가 바로 식탁 위로 올라왔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저것도 시키다니. 어떡하냐. 또 먹는다"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에게 "저걸 끝부분부터 잡아서 양파와 마늘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일단 고기 완자는 옆으로 치워두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스튜디오의 박수홍 어머니는 "참 복스럽게 먹는다"며 미소를 보였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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