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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하연주, 이승연에 김진우와 관계 털어놨다 "도둑고양이 같은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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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하연주, 이승연에 김진우와 관계 털어놨다 "도둑고양이 같은 년"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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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가 김진우 때문에 난간에서 떨어진 가운데 회사를 관두고 이승연에게 김진우와 관계를 폭로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이승연(조애라 역)의 앞에 나타난 하연주(장에스더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가 김진우 때문에 난간에서 떨어진 가운데 회사를 관두고 이승연에게 김진우와 관계를 폭로했다.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하연주는 이승연이 장대리라고 부르자, "나 이제 회사 관뒀으니 대리 아니다"며 아들인 김진우(박도경 역)와 내연 관계였다는 걸 당차게 알렸다.

이승연은 분노를 참지 못했지만, 하연주에게 쉽게 대응할 수 없었다. 회사를 떠나는 하연주를 보며 "도둑고양이 같은 년이 우리 아들을 건드리다니"라며 혼잣말을 한 이승연은 "내가 당장 도경이 이 녀석을 보면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날 선을 보기로 한 김진우는 이승연에게 "이제 선을 보러 나간다. 가서 최선을 다할테니 걱정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 이승연의 속을 긁었다.

전일 방송에서 하연주는 자신의 존재를 이승연에게 숨기려는 김진우 때문에 난간에서 떨어진 바 있다.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2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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