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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임신한 하연주 경찰서에서 꺼냈다 "이딴 걸로 날 속일 수 있을 것 같아?"... 이수경 "아이 꼭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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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임신한 하연주 경찰서에서 꺼냈다 "이딴 걸로 날 속일 수 있을 것 같아?"... 이수경 "아이 꼭 지켜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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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가 이승연을 압박했다. 특히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는 임신한 초음파 아기 사진을 이승연에게 건네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는 상황을 예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입덧을 하는 하연주(장에스더 역)에게 “마음 단단히 먹고 아이 꼭 지켜요”라며 응원하는 이수경(오산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 하연주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앞서 ‘왼손잡이 아내’에서 경찰서에 있는 하연주를 찾은 이승연(조애라 역)은 “바쁜 사람 불러놓고 뭐하자는 거냐”면서 역정을 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는 “피차 바쁜 사람들끼리 결론부터 말하겠다. 경찰서라는 공간이 아이에게 썩 좋은 공간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란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너 설마”라며 말끝을 흐렸다.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는 지난 방송에서 데이트 폭력을 의심하는 간호사에게 임신 사실을 전해들은 바 있다.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기 초음파 사진을 이승연에게 준 하연주는 “관장님이 이렇게 큰 선물 주셨으니 저도 보답하려고요. 그간의 정을 봐서라도 축하해주세요. 어머니”라며 이승연의 화를 돋웠다.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은 “무슨 수작이냐”면서 “이딴 걸로 날 속일 수 있을 것 같애?”라며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을 드러냈다. 하지만 ‘왼손잡이 아내’의 하연주는 “병원 가서 확인해보던가”라며 당당한 태도를 선보여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결국 경찰서에 있는 하연주를 꺼내준 이승연이 앞으로 ‘왼손잡이 아내’에서 어떤 갈등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개를 이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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