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6 13:40 (월)
'불후의 명곡'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유리상자, 몽니 3표차로 꺾고 '이광조 특집' 최종 우승
상태바
'불후의 명곡'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유리상자, 몽니 3표차로 꺾고 '이광조 특집' 최종 우승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6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불후의 명곡' 유리상자가 명곡판정단 432명의 선택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는 429표를 받은 몽니와 불과 3표차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광조 특집이 마련된 가운데, 유리상자가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로 우승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유리상자는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선곡했다. 이들은 무대에 앞서 "대한민국 발라드의 시작과도 같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유리상자는 파워풀한 고음과 특유의 카리스마가 특징인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완벽하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상자는 특유의 완벽한 화음으로 하모니를 자아내며, 무대를 꽉 메웠다. 

유리상자가 미성으로 담담하게 그려내는 '사랑을 잃어버린 나'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또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두 사람의 가창력은 곡의 애절한 감성을 더욱 짙게 더했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유리상자였다. 유리상자는 432표를 받아, 단 3표차로 몽니를 꺾으면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