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진품명품'에 가수 나광진이 등장해 그의 이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개그맨 김학래, 방송인 박슬기와 함께 가수 나광진이 출연해 의뢰품 감정에 나섰다.
이미 장원의 경험이 있는 나광진은 "매화 꽃이 피어날 때, 진품명품에서 인형이 하나 둘 쌓이는 날에 나광진이 출연했다"며 노래와 함께 자기를 소개했다.
이날 멋진 의상으로 시선을 끈 가수 나광진은 2016년 발표한 '섬진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노래를 통해 광양을 알린 그는 '2017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국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효 콘서트’를 열며 봉사를 실천 중인 나광진은 1987년 비봉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1988년 MBC 대학가요제, 1989년 여수MBC 동백가요제 등을 거친 그는 2010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11년에는 모범가수상까지 수상하며 이름값을 올렸다.
이날 방송 속 감정품으로는 조선시대 말기에 제작된 자개장,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인보(印譜), 18세기에 제작된 청화백자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은 지난 199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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