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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에 취중고백 "나 변호사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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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에 취중고백 "나 변호사님 좋아해요"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27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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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남자가 잘못한 건 아냐" 조언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이 유인나의 취중고백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이상우가 이동욱에게 유쾌한 연애 조언을 건네면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최보림·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상우(김세원 역)에게 유인나(오진심 역)의 취중고백을 빗대면서 “여자가 단단히 화가 났다. 남자가 잘못한 거냐”고 묻는 이동욱(권정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 유인나 [사진=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진심이 닿다’의 유인나는 혼자 술을 마신 뒤 이동욱에게 “더 이상 못 기다리겠다. 나 더 이상 도도한 거 안 하려고 한다.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살 거다. 나 변호사님한테 고백 받고 싶어서 미쳐버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유인나는 “나한테 고백하기 싫냐”면서 “그럼 내가 먼저 하겠다. 나 변호사님 좋아한다.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같은 내 마음속에 변호사님이 들어왔다”고 먼저 고백했다.

이후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은 이상우(김세원 역)에게 ‘사건 이야기’라면서 유인나와 얽힌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상우는 “너 얘기 아니냐”면서 의구심을 드러냈지만 이내 “난 그 여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누가 그렇게 논리정연하게 연애 하냐.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알아가는 거지. 남자가 이미 질렀네”라며 유인나의 편을 들었다.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는 유인나와 이동욱이 어떤 케미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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