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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밴댕이 3종 세트vs쑥갓 돼지곱창전골 가게 비법·위치·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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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밴댕이 3종 세트vs쑥갓 돼지곱창전골 가게 비법·위치·가격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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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애호박찌개·10억 노루궁뎅이 버섯농장도 눈길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에 위치한 밴댕이 3종 세트와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에 위치한 쑥갓 돼지곱창전골 집, 그리고 광주 광산구 평동로에서 맛보는 모애호박찌개국밥이 그 주인공이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는 SNS 맛집 카테고리를 장악해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 자자하다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의 밴댕이회, 회 무침, 밴댕이 구이까지 밴댕이 3종 세트와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에 위치한 쑥갓 전골 집을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간다.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에 위치한 밴댕이 3종 세트와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에 위치한 쑥갓 돼지곱창전골 집, 그리고 광주 광산구 평동로에서 맛보는 모애호박찌개국밥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캡처]

 

내 돈 내고 먹는 음식이지만 1도 아깝지 않은 맛집을 찾아라,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손 큰 사장님이 매일 직접 담그시는 무한리필 간장게장에 메인 메뉴가 무려 밴댕이회, 회 무침, 밴댕이 구이까지 밴댕이 3종 세트인 집을 찾아간다.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인천 강화도 강화읍 중앙로에 위치한 시장에는 냉이부터 강화도 특산물인 호박고구마, 순무김치, 인삼막걸리까지 입맛을 돋우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명물은 바로 밴댕이다.

현잘을 찾은 제작진은 "예로부터 강화도가 한강과 예성강, 임진강이 바다로 흘러들어 밴댕이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지형이었다"며 "강화도 밴댕이를 맛보고 싶다면 밴댕이회, 회 무침, 밴댕이 구이까지 한꺼번에 맛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돈이 안 아까운 맛집, 두 번째 주인공은 서울 전농 로터리시장의  돼지곱창전골 가게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는 "20년 넘게 지켜온 가게로 매일 단골손님들이 드나드는 것은 물론, 최근 SNS 화제로 젊은 손님들까지 찾아오는 맛집으로 거듭나 웨이팅은 필수다"며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가게를 하고 있다는 이곳은 돼지대창을 직접 삶고 기름기를 제거하여 잡내 1도 없고 부드럽고 고소한 돼지곱창을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집의 진정한 맛은 테이블 위로 나타난 푸짐한 서비스에 있다고. 제작진은 "바로 천장에 닿을 듯 수북히 쌓아올린 소불고기 전골이 서비스다. 혹시나 모자를까 사장님이 챙겨주는 당면, 쑥갓 무한리필에 손님들 시장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돈이 아깝지 않은 숨은 맛집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 특별한 비법이 공개된다. 

이날 '톡톡이브닝'에서도 특별한 요리를 위한 여정이 공개된다. 오늘의 특별한 인생이 펼쳐지는 곳은 경상북도 안동이다. 

애호박을 한창 수확 중인 경북 안동의 애호박 농가에서 만난 김미영 씨 가족들을 만난 제작진은 "60대인 그녀의 부모님이 겉모습
은 물론, 몸속 혈관까지 젊어질 수 있는 비결로 꼽은 것이 바로 애호박이다"며 "노화방지에 탁월한 애호박으로 수미네 못지않은 맛있는 애호박볶음과, 영양만점 말린 애호박으로 만드는 애호박고지찰밥으로 젊음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제작진 이날 특별한 애호박찌개집도 방문한다. 관계자는 "애호박찌개를 줄까지 서서 먹는 식당이 있다"라며 "얼큰한 국물, 달큼한 애호박과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만남에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던 친숙한 애호박찌개의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집에서도 이 맛을 내는 비결은 바로 애호박에 담겨 있다. 채소 애호박의 숨겨진 반전 매력과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핵심 활용법을 기대해 달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시골부자' 코너에서는 연매출 10억 노루궁뎅이 버섯 농장도 방문한다. 제작진은 "중국의 4대 진미로 꼽히는 노루궁뎅이 버섯은 예로부터 서태후가 즐겨먹을 정도로 맛과 약용 효과가 뛰어나 몇 해 전부터 인기 약용버섯으로 자리 잡았다"며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월 매출 약 1억, 연 매출 10억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단 부자 사장들은 전병목(59) 이영은(59) 부부와 두 아들 내외까지 총 6명이다"고 전했다.

대박 비법에 대해 이 가족은 "버섯 수확을 총괄하는 엄마, 영은 씨를 중심으로 큰 아들 내외와 작은 아들까지 모두 모여 각각 역량을 뽐내고 있어 지금의 대박 신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아빠 병목 씨는 최근 농촌을 되살리고 싶단 푸른 꿈을 가지며 현장 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가공을 도맡은 큰 아들과 고객 관리와 마케팅을 도맡은 작은 아들을 시시때때로 꼼꼼하게 체크하며 가족 운영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연 매출 10억의 신화를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밴댕이 3종 세트와 쑥갓 돼지곱창전골 가게, 그리고 경북 안동 애호박찌개, 10억 노루궁뎅이 버섯농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2일 오후 6시 15분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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