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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이재응 누구? 황정민 주연 '로드무비'로 데뷔한 아역 출신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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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이재응 누구? 황정민 주연 '로드무비'로 데뷔한 아역 출신 연기자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4.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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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이재응,  장규성 감독이 전한 '선생 김봉두' 출연 당시 에피소드는?'

배우 이재응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장규성 감독이 방송에 출연해 '선생 김봉두' 연출 당시 캐스팅했던 아역 연기자 이재응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장규성 감독이 출연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특히 높은 관심을 받은 건 배우 이재응이다. 장 감독이 영화 '선생 김봉두'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기 때문. 장규성 감독은 출연한 다섯 아이들 중 양소석 역의 이재응과 애순 역의 이봄이 여전히 연기자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재응 [사진 = 이재응 인스타그램]

 

당시 장규성 감독은 아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를 섭외했고 강원도 사투리를 위해 서울 출신의 아이들을 강원도에서 몇 달간 합숙시키며 최선을 다했다.

현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로 활동 중인 이재응은 2002년 황정민 정찬 주연의 영화 '로드무비'에서 수호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듬해 장규성 감독이 연출한 '선생 김봉두'에 양소석 역으로 출연한 그는 같은해 '살인의 추억'에 이어 '효자동 이발사'(2004), '사랑해, 말순씨'(2005), '괴물'(2006), '국가대표'(2009), '18 :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2013)까지 크고 작은 영화에 모습을 보이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아역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재응은 2005년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특별아역상, 2006년 제5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에 이어 2009년에는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공동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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