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키광수가 방송을 통해 공개구혼을 바랐다. 그의 바람에 28일 오후 8시 40분 현재 미키광수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 1위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징맨으로 활약 중인 미키광수가 '올라교주' 최성민과 공약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민은 미키광수를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에 올려달라면서 1위에 오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미키광수는 공개구혼을 하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미키광수는 최근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동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최성민은 공약을 지킨 김용명의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용명은 당시 공약대로 산다라박을 만나 투애니원의 노래를 불렀다.

또한 최성민은 동료 개그맨이었던 미키광수를 "동료들 개그 코너 만들 때 어떻게 하면 징을 잘 칠까 연구하는 미키광수다"라고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미키광수는 SBS '웃찾사'와 '개그투나잇',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 4부터 시즌7까지 활동했으며 1대 징맨이었던 황철순이 음주운전 혐의로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2대 징맨을 맡고 있다.

미키광수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 공개구혼을 실시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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