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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첩보영화 '킹스맨' 11일만에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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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첩보영화 '킹스맨' 11일만에 200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2.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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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매튜 본 감독의 신개념 스파이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외화 중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 흥행작인 '300'(2006)이 개봉 15일 만에 200만명을 동원한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이에 따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9년 만에 '300'의 기록(292만)을 깰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런던의 루저 청년 애거시(태론 에거튼)가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에 의해 스카우트돼 국제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나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킥 애스'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존의 스파이물을 전복하는 연출력을 뽐냈다. 신예 영국배우 태론 에거튼이 악동 캐릭터를 맡아 신선함을 발산하며 영국의 연기파 콜린 퍼스가 배우 인생 최초로 액션영화에 출연해 다채로운 액션을 소화한다.

스파이 액션물인 '본'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 '본 얼티메이텀'(2007·199만)의 누적관객수를 이미 넘어섰으며, 스파이 액션의 대표작 '007' 시리즈 중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220만), '007: 스카이폴'(2012·237만)의 기록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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