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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3D' 설 연휴 애니 대전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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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3D' 설 연휴 애니 대전에서 승리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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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 애니메이션 '스폰지밥3D'(감독 폴 티비트)가 설 연휴 애니메이션 대전에서 승리를 거머 쥐었다.

'스폰지밥3D'는 개봉 첫 날(18일)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기록에 이어 지난 주말 13만4523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애니메이션 중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9805명이다.

영화는 역대 최다 개봉 애니메이션이 포진됐던 개봉 주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를 비롯해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 사상 최악의 이틀' '옐로우 버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새로운 악당의 습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쟁쟁한 경쟁작 8편을 모두 제치고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스폰지밥3D'는 개봉 첫 날 역대 2월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인 '라푼젤'(2010년 2월10일 개봉)의 오프닝 기록인 2만2031명을 넘으며 역대 2월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스폰지밥3D'는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시리즈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스폰지밥 열기를 일으켰다. 이 같은 기세로 '스폰지밥3D'는 개봉 2주차에도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행복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폰지밥3D'는 17년간 2D로 제작됐던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을 그린 시리즈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웰메이드 프로덕션 및 오리지널 더빙 성우진으로 흥행 순항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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