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한그루(23)가 현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클라이믹스 측은 25일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회사와 꾸준하게 의리를 지켜나가는 연기자는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재계약은 잔잔한 감동을 줬다"며 "그 의리에 보답해 소속사에서도 한그루가 연기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클라이믹스에서 2009년 연습생을 시작해 가수와 배우로 데뷔해 활동했다.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연기했다. 중국어, 영어, 검술, 승마 등 다방면에 능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의 수많은 러브콜이 이어졌으나 한그루가 현 소속사와의 변함없는 의리를 지켰다"며 "현재 한그루는 차기작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는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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