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대세' 아이돌그룹 엑소가 새 앨범 'EXODUS'로 가온차트 월간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발매 2일 만에 4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0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발매된 엑소의 두 번째 정규앨범 'EXODUS'는 발매 단 2일 만에 판매량 약 45만 장(한국어판: 277,087장, 중국어 버전: 172,524장)을 기록했다. 가온차트의 3월 월간 음반 부문 1, 2위를 석권했다.
가온 4월 첫째 주 주간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EXODUS' 한국어판과 중국어 버전이 각각 앨범 부문 주간 1위와 2위에 등극했고 타이틀 곡 'CALL ME BABY' 역시 BGM 부문 주간 1위, 디지털 및 내려받기 부문 주간 2위를 차지했다.
'CALL ME BABY' 뮤직비디오는 각종 아시아 지역 차트 정상에 등극한 데 이어 유튜브 공식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톱 20'(3월 30일~4월 5일)에서도 한국어판이 1위, 중국어 버전이 2위에 올랐다.
국내 방송도 석권했다. 엑소는 지난 5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8일 MBC뮤직 '쇼! 챔피언', 9일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타이틀 곡으로 벌써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엑소는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차트에 이어 음악 방송까지 정상을 휩쓸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으로 엑소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11일 MBC '쇼! 음악 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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