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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스타 공예지, '세상끝의 사랑'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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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스타 공예지, '세상끝의 사랑' 캐스팅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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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독립영화계 스타 공예지가 영화 '세상끝의 사랑'(가제)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독립영화 '셔틀콕'에서 매력적인 첫사랑 은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는 '로드무비' '얼굴없는 미녀' 김인식 감독의 신작에서 대학강사 서자영(한은정)의 딸 정유진 역을 맡아 멜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단편영화 '깊이 잠든 샘' '남자들', 김수현 정소민과 함께 출연한 '최악의 친구들'에서 존재감을 알린 공예지는 연극 '방' '한 여름 밤의 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준비된 여배우다. 이후 장편영화 '경' '셔틀콕'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 제2회 들꽃영화상에선 '셔틀콕'으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김고은, 한예리, 변요한, 박소담 등 연기파 라이징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명의 차세대 한예종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감각적인 연출의 대가 김인식 감독의 '세상끝의 사랑'은 4월 20일 크랭크 인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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