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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내 마음 속 인생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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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내 마음 속 인생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1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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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의 이이경이 인생 예능으로 ‘이불 밖은 위험해’를 손꼽았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이불 밖은 위험해’를 너무 좋아한다. 혼자 속으로 시즌2를 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유쾌한 모습을 자랑한 만큼 그에 대한 연장선으로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이이경은 지난해 7월 막을 내린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던 터라 예능에서의 또 다른 활약이 궁금한 상황.

이에 이이경은 “‘이불 밖은 위험해’는 나의 인생 예능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1’을 촬영 할 때 같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라면서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드라마를 시작하면 잠을 잘 못자요. 2-3일 밤을 새고 ‘이불 밖은 위험해’를 찍으러 갔죠. 하지만 ‘이불 밖은 위험해’는 정말 대본도 없고, 별 다른 걸 시키지 않더라고요. 실제로 제주도 촬영 때, 낮에 잠 들었는데 다음 날 일어났어요. 밥을 먹고 나왔는데 저한테 ‘수고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또한 이이경은 “이 세상에 이런 예능이 또 있을까?” 싶었다면서 “제가 잘 때 작가님이 코에 손을 대봤다고 하셨다. 강다니엘이 저를 깨우려고 돌려 눕히고 발도 간지럽혀봤는데 절대 안 일어났다고 하더라”면서 편안했던 현장 분위기를 떠올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이경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백야’를 통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낸 이이경은 KBS 2TV ‘학교 2013’, ‘칼과 꽃’,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이이경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반전 매력을 뽐냈고, 지난해 최고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에 이어 시즌2 속 이준기 역에 입체감을 더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tvN ‘국경없는 포차’, ‘서울메이트’ 등 예능까지 섭렵한 이이경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이다. 이이경은 현재 영화 ‘뷰티풀 보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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