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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임은수-유영-차준환,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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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임은수-유영-차준환, 과제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9.16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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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연아 키즈’ 임은수(16·신현고), 유영(15·과천중), ‘피겨 프린스’ 차준환(18·휘문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시작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했다.

임은수와 차준환은 같은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주말 간 캐나다 오크빌에서 열린 챌린저 시리즈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이다. 임은수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차준환은 4위에 자리했다.

임은수는 쇼트프로그램 56.31점, 프리스케이팅 128.07점 등 총점 184.38점을 받아 키히라 리카(일본·224.16점),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217.43점) 뒤를 이었다.
 

▲ 임은수. [사진=연합뉴스]

프리스케이팅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은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임은수는 새달 초 중국에서 개막하는 상하이 트로피에서 한 번 더 기량을 점검하고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거행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출전한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84.23점, 프리스케이팅 146.21점 등 총점 230.44점을 기록했다. 쿼드러플 플립, 쿼드러플 토루프 등 구성한 4회전 점프 모두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다.
 

▲ 차준환. [사진=연합뉴스]

차준환 역시 상하이 트로피에 출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출격할 예정이다.

유영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챌린저 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70.47점, 프리스케이팅 130.42점 등 총점 200.89점으로 3위에 올랐다.
 

▲ 유영. [사진=연합뉴스]

유영은 김연아, 임은수에 이어 국제 이벤트에서 200점을 돌파한 3번째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됐다.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합계 모두 개인 최고점이라는 게 고무적이다.

관심을 모았던 트리플 악셀은 성공하지 못했다. 불안한 착지로 수행점수(GOE) 2.56점이 깎였다.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은 점도 유영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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