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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황태자' 문세영, 영예의전당 7호 멤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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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황태자' 문세영, 영예의전당 7호 멤버 도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5.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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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세영(40)은 과연 영예기수가 될 수 있을까?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부터 새달 5일까지 경마정보 홈페이지에서 영예기수 선정 온라인 고객투표를 실시한다. 영예기수 공고일인 2020년 4월 17일 이전 가입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마 황태자'라 불리는 데뷔 18년차 문세영이 영예기수 반열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통산 7769경주 출전, 승률 20.4%, 연도 최우수 기수선정 7회, 2019년 코리아컵 포함 대상경주 우승 33회 등 전적이 화려하다. 

 

문세영.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우수한 성적, 스포츠맨으로서의 성실성,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춘 기수와 조교사를 선정, '영예의전당'에 올린다. 박태종 기수를 시작으로 20년간 단 6명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명예다.  

영예의 전 후보자들은 기본요건 심사, 후보자 선정평가, 면접평가 등 총 3번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기본요건 심사 요건은 기승 경력 10년 이상, 기승횟수 3000회 이상, 최근 3년 기승정지 30일 미만이다. 

문세영은 기수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심사받는 후보자 선정평가를 통과해야 면접평가에 이를 수 있다. 2차 심사는 조교사와 동료기수, 심판위원, 경마고객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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