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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 'Stay with St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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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 'Stay with Stay' 운영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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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T&G복지재단이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12월 말까지 ‘Stay with St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tay with Stay는 KT&G복지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4인 객실과 조‧석식이 제공되며,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푼사푼’ 음료 구매 교환권도 지급된다. 

KT&G는 2일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 MBTI/DISC 성격유형검사가 실시되며,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해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예술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모든 전시와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KT&G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모든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성격유형검사 등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부모 가족을 선정하기 위해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부산진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00세대를 추천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워지면서 혼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한부모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국 사회 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하고,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도 이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CSR)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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