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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반전 드라마 완성했다… '미스트롯2'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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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반전 드라마 완성했다… '미스트롯2' 최종 우승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3.05 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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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왕관은 '신데렐라' 양지은이 쓰게 됐다.

4일 밤 진행된 미스트롯2 최종 결승전 순위 발표에서 양지은이 최종 우승인 '진(眞)'을 차지했다.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양지은은 참가자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준결승 무대 이틀 전 재합류가 결정되면서 다시 경연에 뛰어들었다. 이후 준결승을 성공적으로 치른 양지은은 결승 1라운드, 2라운드까지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반전 서사를 완성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앞서 발표된 누적 대국민 투표와 결승 1라운드 점수에는 총 6000점 중 3400점이 배점됐으며, 당시 김다현이 3위, 홍지윤이 2위, 양지은이 1위를 차지했다. 결승 2라운드는 마스터 점수 1100점, 실시간 투표 1500점으로 총 2600점이 걸려있어 문자 투표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결승 2라운드 '인생곡 경연' 마스터 점수를 합산한 중간 순위에서는 1084점을 받은 홍지윤이 1위를 차지했고, 1052점을 받은 양지은이 2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3위는 김다현,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은가은, 7위는 별사랑이 자리했다.

뒤이어 발표된 실시간 문자투표 총 403만 9824표, 유효표 332만 7869표 중 23.86%의 득표율을 기록한 양지은이 최다 득표로 순위를 뒤집으면서 최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2위 선(善)은 홍지윤, 3위 미(美)는 김다현이 차지했다.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으로 5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미스트롯' 제2대 진 왕관과 트로피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직접 전달했다. 진의 영광을 안은 양지은은 "제가 오늘 몇 등이 되든 간에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다. 동료들 모두 함께 고생했고 7명 모두 잘 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축하해주고 싶다고 마음을 먹고 올라왔는데 저한테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팬 분들, 시청자 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들께 위로 감동을 줄수 있는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그간 미스트롯2를 사랑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시한부 선고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왼쪽 신장을 기증한 후, 후유증으로 슬럼프를 겪었던 양지은은 이날 소감을 통해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 사실 제가 신장 이식 수술하고 후회를 한 적도 있었는데 오늘 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남편, 아이들도 오래 못 봤는데 너무 보고싶다고 전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선을 차지한 홍지윤도 감사함을 전했다. "목 낭종과 다리 부상 이후로 다시 무대에 못 설 줄 알았다"고 운을 띄운 홍지윤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꿈을 펼칠 수 있었다.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트롯2 최종 진을 차지한 양지은에게는 상금 1억 5000만 원과 최고급 세단, 의료기기, 1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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