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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사랑한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디올 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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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사랑한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디올 앤 아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7.04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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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질 샌더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는 남성복 디자이너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존 갈리아노 후임으로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위촉된 촉망받는 패션 디자이너이다. 명품 브랜드 외에도 아디다스, 프레드 페리 등과의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 피플을 열광케 하는 주인공이다.

크리스찬 디올 수석 디자이너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의 컬렉션(왼쪽)과 그의 의상을 착장한 채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오른쪽)

지드래곤이 일상은 물론 무대, 뮤직비디오 등 카메라 앞에서 라프 시몬스의 컬렉션을 번번히 착용해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디올 앤 아이'(감독 프레드릭 청)는 여성의 아름다워지고 싶은 원초적 욕망을 건드리는 패션하우스 크리스찬 디올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2012년 크리스찬 디올 첫 오트 쿠튀르 쇼를 앞둔 라프 시몬스의 8주에 걸친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겼다.

지금까지 패션을 다룬 작품에서는 보기 드문 영화적 내러티브와 크리스찬 디올이라는 브랜드 뒤에 숨겨진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성공 스토리로 인해 뉴욕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국제장편다큐멘터리경쟁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주요 영화지 및 패션지지로부터 “패션에 관한 최고의 영화”(엘르), “"눈부신 작품. 사랑에 빠졌다"(하퍼스 바자), "스펙타클한 쇼"(보그 호주), "정직하고 정확하고 힘이 넘친다"(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놓쳐선 안될 단 하나의 패션무비"(마리 클레르)극찬을 얻고 있다.

'디올 앤 아이'의 라프 시몬스
크리스찬 디올의 우아한 드레스 컬렉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디올 앤 아이'

'디올 앤 아이'는 라프 시몬스의 혁신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계에 실용적인 오트 쿠튀르 컬렉션 유행을 불러 일으킨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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