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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구상에 없었던 허준혁, 이젠 '허쇼' 별명이 아까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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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구상에 없었던 허준혁, 이젠 '허쇼' 별명이 아까울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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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처음엔 2군서 잘 한다는 보고 듣고 의문 들었다"

[잠실=스포츠Q 민기홍 기자] “허준혁이 잘 한다는 보고를 듣고 의문이 들었다.”

최근 두산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허준혁이다. 더스틴 니퍼트의 어깨 부상으로 임시 선발이 된 허준혁은 베테랑같은 완급조절로 타자들을 줄줄이 돌려세우고 있다. 오죽했으면 팬들이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별명을 따 ‘허쇼’라고 부를까.

김태형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넥센전을 앞두고 허준혁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극찬을 쏟아냈다. 그는 “제구력과 변화구가 좋다. 경기운용능력까지 좋아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 김태형 감독이 "시즌 구상에 없던 허준혁이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이어 “올해 구상에 없었는데 2군에서 보고가 좋게 올라왔다. 유네스키 마야도 아웃이고 니퍼트도 부상인 차에 추천받아 1군에 올렸다”며 “허준혁을 빼고는 이현호밖에는 후보군이 없다. 이현호가 많이 던질 수는 없어서 허준혁을 택했다”고 밝혔다.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한 허준혁은 이날 시즌 네 번째로 선발 마운드에 선다. 김태형 감독의 기대치도 덩달아 커졌다. 그는 “6이닝 정도를 소화하면서 점수는 주지 않길 바란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준혁은 넥센의 고졸루키 김택형과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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