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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예능인 노유민까지…저평가 가수들 도약의 놀이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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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예능인 노유민까지…저평가 가수들 도약의 놀이터 [리뷰]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7.1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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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노유민 음악가로서 한풀이에 성공했다. 노유민을 통해 가수로서의 재평가 기능까지 갖춘 복면 가왕을 볼 수 있었다.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노유민이 도전을 펼쳤다. 그동안 댄스 가수로만 알았던 그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차인 순정남과 하루 세 번 치카치카의 대결이 벌어졌다.

결과는 순정남이 패배하면서 가면을 벗게 됐다. 가면을 벗자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예전 그룹 NRG의 멤버 노유민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노유민은 가창력을 갖춘 가수로서보다는 댄스가수 혹은 예능인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노유민은 숨겨왔던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노유민의 활약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평소 가창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가수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점이다.

'가면'이라는 도구로 편견을 깨고 가수들의 진짜 실력을 보여준 '복면가왕'만의 힘이었다. 복면가왕은 '가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수의 이름값을 탈피하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금까지 이런 시도는 완벽하게 적중하고 있다.

복면가왕을 통해 가창력으서 인정받지 못했던 많은 가수들이 재평가를 받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장이나 다름없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벌여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클레오파트라가 4회 연속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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