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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KBS1, 특집다큐 '함께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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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KBS1, 특집다큐 '함께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방송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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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대한민국 보육의 미래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가 전파를 탄다.

16일 오후 11시 40분 KBS 1TV에서는 특집다큐 '함께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를 방송한다. 이 특집다큐는 대한민국 영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아이들이 최초로 만나는 교실은 어린이집이다. 아이에게는 작은 사회이고, 부모는 아이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심사숙고한다. 영유아기 정서의 대부분을 형성하는 어린이집에서 대한민국 영유아 교육의 방향을 살폈다.

▲ KBS 1TV 특집다큐 '함께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 [사진=KBS 제공]

보육교사의 실태도 알아본다. 어린이집 교사 1명이 맡고 있는 아이의 수는 15명이고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하지만 적당한 임금을 받는 것은 힘들다. 기존 시스템이 개선되고 교사에 대한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행복한 보육환경을 구축해야한다는 것이 골자다. 취재진은 보육천국 스페인과 독일의 사례를 통해 우리 보육의 미래를 찾아봤다.

스웨덴은 열린 어린이집 시스템이 정착된 나라다. 맞벌이 가정이지만 부모가 일하면서 보육할 수 있는 이유를 480일의 육아휴직에서 찾았다. 독일은 대가족 제도의 장점을 어린이집에 도입해 현대 가족제도에서 얻기 힘든 유대감을 배우도록 했다.

최근 한국 어린이집에서 감지된 변화가 있다. 보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가 늘면서 부모 참여형 시스템을 도입했고, 직장 어린이집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기업체들도 양성평등과 고용안정, 보육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KBS1 특집다큐 '함께하는 보육, 함께 키우는 미래'는 16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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