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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더 서퍼스' 논란 복면가왕 퉁키로 '한'풀이하나 "당신들 두고봐"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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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더 서퍼스' 논란 복면가왕 퉁키로 '한'풀이하나 "당신들 두고봐" [이슈Q]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7.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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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퉁키가 이정이 확실하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복면가왕 퉁키가 이정이 확실하다면 그는 '더 서퍼스' 논란을 복면가왕으로 풀어내는 모습이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퉁키가 새로운 왕좌를 차지했다. 복면가왕 퉁키를 놓고 시청자들은 그가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완벽한 가창력과 특유의 목소리톤 때문이다.

만약 복면가왕 퉁키가 이정이라며 새로운 이슈를 끌어모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바로 '더 서퍼스' 논란과 복면가왕이다.

 

지난 17일 이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다. 프로그램 섭외해놓고 인터뷰 촬영하고, 제작비 관련해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하고 나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촬영에 가 있다"고 분노했다.

특히 이정은 "PD는 연락도 안 된다. 재미있는 바닥"이라며 "성질 같으면 다 엎고 싶지만 한 살 더 먹어서 온순해지네"라는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정이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더 서퍼스' 측이 자신을 속이고 프로그램 촬영을 했다는 점 때문이었다. '더 서퍼스' 측은 이정에게 프로그램이 폐지됐다고 통보한 뒤 다른 멤버들과 촬영을 강행했다.

제작진은 급히 잘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지만, 이정은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견해를 밝히며 논란은 여전하다.

이런 이슈가 묶인 상황에서 이정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이라면 예능에서 당한 빚을 그대로 갚아주는 모양새나 다름없다. 예능프로에서 '팽'을 당하는 연예인들의 첫 번째 이유가 대부분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이정이 나온 것으로 추측되는 복면가왕은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정으로 추측되는 복면가왕 퉁키가 가왕가지 차지하며 중심이슈로 올라선 마당에 높은 시청률 속에서 퉁키가 이정임이 확실해 지면 '더 서퍼스' 측은 이정으로 인해 안좋은 예능부분의 이슈에 시달릴 확률이 커진다.

결국 이정이 복면가왕 퉁키인지 아닌지는 더서퍼스를 향한 그의 분풀이가 될지 혹은 해프닝이 될지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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