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의 모습은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게 없는 모습이다. 최근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지속해가고 있는 한고은의 지난 웨딩화보가 화제가 됐다.

21일 오후 한고은 소속사는 결혼설에 대해 "한고은의 결혼에 관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다. 내용이 나오게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고은의 웨딩화보 속에는 꽃이 만개했다. 그녀가 앉아있는 소파 뒤에, 분위기를 조성하는 캔들 주변에, 그녀의 앞에 장미꽃이 만연했다. 신부의 상징인 부케도 연출의 일종이었다.

한고은은 헤어스타일과 드레스를 바꾸며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A라인 드레스를 입을 땐 앞머리를 넘긴 스타일을 선보였고, 벨라인 드레스를 입을 땐 앞머리를 내리고 머리를 위로 묶은 스타일을 보여줬다. 티아라 같은 머리장식도 활용했다.

한고은의 화보는 조명과 관련된 소품의 사용이 빠지지 않았다. 천장 조명, 한고은을 사이에 두고 대칭을 이루는 스탠드 조명, 캔들 라이트, 부케 옆 조명 등 그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할 조명의 위치가 빛났다.

설레는 신부의 마음을 표현한 한고은의 웨딩화보는 지금 이 순간을 예견한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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