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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2015 희망TV SBS' MC 낙점 '고통받는 이웃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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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2015 희망TV SBS' MC 낙점 '고통받는 이웃위해 뛴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5.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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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류수영이 '2015 희망TV SBS'의 MC에 낙점됐다.

류수영은 앞서 지난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희망TV SBS'의 게스트로 나선 데 이어, 올해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직접 맡아 '희망 나누미'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희망TV SBS'는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됐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후 2006년 '희망 TV'로 새롭게 단장해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국가를 지원하는 SBS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새롭게 '2015 희망TV SBS'의 진행을 맡게 된 류수영은, 지난 2012년 마다가스카르의 어린이들이 처한 참혹한 실태를 알렸다.

2014년에는 코트디부아르로 봉사활동을 떠나 '부를리'라는 피부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는 등 '희망TV SBS'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류수영은 "지난 2012년 마다카스카르 어린이들과의 만남 이후, 오지 봉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희망TV SBS'의 MC를 맡게 된 만큼,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방송에 임하려고 합니다. 많은 아이가 하루라도 빨리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방송되는 '2015 희망TV SBS'는 류수영을 비롯한 배우 정애리와 김주우 아나운서가 진행에 나서며, 배우 박정철(마다가스카르), 김규리(에티오피아), 예지원(케냐), 한고은(네팔) 등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사연들을 전할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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