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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윤현민부터 이민우 고소현 열애까지, 공개연애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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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윤현민부터 이민우 고소현 열애까지, 공개연애가 트렌드?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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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열애설에 무조건 '아니다'고 부인하던 때는 지난 걸까. 스타들의 쿨한 열애 인정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들의 시원한 성격이 한 몫했다. 지난 8일 배우 한고은은 회사원 남성과의 열애설 보도에 10분만에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교제가 사실이니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는 본인의 생각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이미지 타격, 공개연애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이를 부인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열애를 부인했을 때, 이후 만남에는 더욱 조심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 이민우 고소현 [사진=스포츠Q DB]

지난 4월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진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은 공개연애 3달만에 보기 좋은 '연예계 대표커플'로 자리잡았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연애를 인정한 후 '택시'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꺼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이미지 타격이 아닌, 오히려 두 사람의 매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소민은 "열애 공개에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연애하면서 누릴 수 있는 사소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런 '쿨'한 인정에는 팬들의 응원 역시 따른다. 지난 18일에는 신화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우와 고소현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올 초 연인이 됐다. 이민우는 신화 멤버로 잘 알려져 있고,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하기도 한 유망주 모델이다. 열애 인정에는 팬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다수의 팬들은 '악성 댓글'이 아닌 "행복하라" "보기 좋다"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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