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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아픈가족사 흥미보단 위로가 필요한것 아닐까요?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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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아픈가족사 흥미보단 위로가 필요한것 아닐까요? [이슈Q]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7.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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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김수현의 이복동생이 김주나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들의 모든 초점은 그들의 가정사에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선 안 될 것이 있다. 개인사적인 일을 확대하고 이슈거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22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동생이 맞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수현 측도 김주나가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김수현은 김주나에 대해 "잘되길 바란다"는 오빠로서의 메시지도 남겼다.

 

이처럼 김수현 김주나의 이복남매 관계가 사실로 알려지자 삽시간에 대중들은 이들의 가정사에 대한 정보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김수현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왜 이복남매가 있었는지, 그의 부모님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한 매우 개인적인 사생활의 정보들이었다.

대중의 관심은 당연하다. 최고의 한류 스타인 김수현의 일이라 더욱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에는 문제가 따른다. 연예인의 개인사적인 아픔을 이슈거리로 전락시킬 위험성 때문이다.

[사진=김주나 페이스북]

김수현도 일반인과 다름없는 가족을 가지고 있고 개인적인 비밀과 영역이 존재할 수 있다.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과거 중 하나가 이복동생 김주나와의 가족사일 것이다.

대중들의 무리한 관심은 자칫 김수현과 이복동생 김주나에게는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김수현의 깊은 가족사를 파헤치려는 움직임은 지양해야 한다. 오히려 김수현의 아픈 가족사에 대한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또한, 김주나 측에서도 김수현과의 가족사를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신인인 김주나의 홍보수단으로 김수현이 계속 거론 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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