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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탈퇴' 설리, 홀로 서기 성공할까?.."연기 재능, 판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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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탈퇴' 설리, 홀로 서기 성공할까?.."연기 재능, 판단 어려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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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f(x)'의 설리가 탈퇴를 공식화했다. 그룹 탈퇴 이후 설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오후 'f(x)'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설리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 연기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f(x)의 향후 활동과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설리 [사진=스포츠Q DB]

설리의 f(x) 탈퇴가 공식화되며 그녀의 향후 행보에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아역 데뷔했다. 2009년 걸그룹 f(x)에 합류해 가수로 데뷔했고, 지난해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패션왕'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설리는 f(x)의 지난 앨범 'Red Light' 활동 당시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설리는 가수로서의 모습보다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집중 해 왔다.

설리의 f(x) 탈퇴에 대해 팬들은 "어느정도 예상한 일"이라며 담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또 설리의 연기자 전향 목표에 대해서는 "연기자로서 성공하길 바란다"와 "연기자로서의 매력은 잘 모르겠다"는 두 부류로 의견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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