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8:28 (목)
'나를 돌아봐' 조영남 "제작발표회 3회, 4회 안 한다는 보장이 없어"
상태바
'나를 돌아봐' 조영남 "제작발표회 3회, 4회 안 한다는 보장이 없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07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조영남과 김수미의 하차 소동으로 얼룩진 제작발표회를 대신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를 돌아봐'의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이 "제작발표회를 3회, 4회 안 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끝없는 소동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 3회 방송에서는 제작발표회에서 하차 소동을 벌였던 조영남과 김수미의 화해를 위해 두 매니저 이경규와 박명수가 '나를 돌아봐'의 제작발표회를 다시 한 번 같은 장소에서 개최했다.

기자들 없이 출연진만으로 진행한 두 번째 제작발표회는 매니저 이경규와 박명수가 재연한 조영남과 김수미의 하차 소동 꽁트와 첫 번째 제작발표회 이후 인터넷에 올라온 악성 댓글 읽기 등 '나를 돌아봐'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지난 제작발표회의 추태들을 되짚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 두 번째 제작발표회 마지막까지 짓궂은 장난기를 선보인 조영남 [사진 = KBS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매니저 이경규가 "더 이상의 제작발표회는 없다"며 화기애애하게 두 번째 제작발표회 자리를 마무리하려하자, 조영남은 이경규를 황급히 말리며 "제작발표회를 3회, 4회 안 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영남의 장난스런 발언 이후 김수미도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 앞으로 나오더니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며 큰절을 하려해 출연진들이 모두 놀라 김수미의 큰절을 만류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자아성찰 리얼리티를 표방한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