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육성재가 공포 영화를 보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육성재-조이 커플이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관에서 단둘이 공포영화를 즐긴 육성재, 조이는 무서운 장면들에 깜짝깜짝 놀라며 둘만의 시원한 데이트를 즐겼다.

공포 영화의 무서움에 담요를 끌어안고 영화를 보던 육성재는 “나 진짜 못보겠어”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조이는 그런 육성재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그러나 갈수록 고조되는 영화 전개에 육성재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통곡을 하듯 무서워하는 육성재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생각보다 무서워했다. 그래서 안쓰러워 돌봐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육성재는 “무서운 것에 약하다. 남자답게 보이고 싶었는데 그런 사람이 못 된다”라고 말하며 여자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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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