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정준영이 수박을 입 안에 가득 물고 햄스터로 빙의했다.
9일 방송되는 KBS ‘1박 2일’ 열대야 특집에서 정준영은 낮잠자리 복불복 게임으로 펼쳐진 ‘여름 음식 빨리 먹기’에서 입 안 가득 수박을 넣고 양 볼이 빵빵한 햄스터 모습을 연출했다.
정준영은 게임 시작 전 팔짱을 끼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너무 많은 수박을 먹어 입 사이로 즙을 줄줄 흘리고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특히 쉬지 않고 수박을 입 안으로 집어 넣은 결과 양 볼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정준영의 모습을 보고, 김주혁은 신기한 듯 정준영의 볼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김주혁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계속 수박을 입에 넣는 승부욕을 발휘했다.
9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3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명의 멤버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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