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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장나라 협박 "차형사님 다치실텐데, 두렵지 않은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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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장나라 협박 "차형사님 다치실텐데, 두렵지 않은가보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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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너를 기억해'의 장나라가 최원영의 집에 들어갔다가 박보검에게 그 사실을 들켰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 15화에서 여형사 차지안(장나라 분)은 법의학자 이준호(최원영 분)가 살인범 이준영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몰래 이준호의 집에 숨어 들어갔다.

장나라는 최원영의 집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찾아서 나오는 도중 그의 집 앞에서 박보검을 만난다. 박보검의 정체는 바로 어린 시절 최원영에 의해 납치된 서인국의 동생 이민.

▲ 최준영의 집을 조사하고 나오다 박보검과 마주친 장나라 [사진 = KBS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박보검은 두려움에 떠는 장나라에게 섬뜩한 눈빛으로 "왜요? 기다리시죠? 돌아올 때까지"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나중에 올께요"라고 그 자리를 모면하려 한다.

하지만 박보검은 장나라에게 "결국 알게 될텐데. 형사님이 어디를 들어가고 뭘 가져갔는지"라며, "차형사님은 다치실텐데, 그게 두렵지 않으신가보죠?"라며 섬뜩한 협박을 이어갔다.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괴물,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받은 남자아이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의심하다 스토커가 되어버린 여자아이 차지안(장나라 분)이 어른이 되어 원수처럼 수사현장에서 만나 서로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1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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