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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5' 韓영화 돌풍 속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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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5' 韓영화 돌풍 속 500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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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한국영화 돌풍 속에서 개봉 2주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은 11일 770개 스크린에서 10만9920명을 모았으며, 12일 오후 2시까지 4만9289명을 추가해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 관객수는 500만3559명에 이른다.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암살', 순식간에 400만 관객을 넘어선 '베테랑' 등 한국영화 투톱에 포위된 가운데 이룬 결과라 의미가 깊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5'가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500만 관객 이상 관객을 불러 모은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을 포함해 6편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명, '암살' 932만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612만명, '연평해전' 603만명, '쥬라기 월드' 554만명 순이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에단 헌트를 연기했으며 제작까지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5'는 비밀 첩보조직 IMF 소속 에단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IMF가 궤멸 당할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 엘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션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내한해 팬들의 관심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은 전 세계에서 2억6700만 달러(약 3160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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