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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윤해영-정이연에 분노 폭발 "너도 똑같이 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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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윤해영-정이연에 분노 폭발 "너도 똑같이 해 줄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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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이해우가 윤해영과 정이연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 서인호(이해우 분)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정덕희(윤해영 분)의 집으로 달려갔다.

정덕희는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 집에 없었지만 장은아(정이연 분)가 있었다. 서인호는 "정덕희 어디있냐. 나오라"며 소리쳤다. 장은아(정이연 분)은 "엄마 지금 집에 없다. 무슨 일이냐"며 서인호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 '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엔' 이해우가 윤해영의 집을 찾아가 복수를 선언했다. [사진= '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엔'방송화면 캡처]

서인호는 정이연을 향해 "너하고 그 여자가 우리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하고 이제 와서 무슨 일이냐고 묻는 거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정이연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오빠가 영희(송하윤 분)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오해다"라고 변명했다. 서인호는 변명을 늘어놓는 정이연의 뺨을 때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인호는 "그 여자에게 우리 아버지가 받은 고통 천 배, 만 배로 갚아 줄테니 기다리라고 전해라"고 말하며 정이연에게 "너도 마찬가지다. 너도 그 여자랑 똑같이 만들어 주겠다"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서인호가 아버지 죽음에 관련된 납치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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