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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신혁 "대전 출신의 반전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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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신혁 "대전 출신의 반전 작곡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8.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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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가맨을 찾아서'에 작곡가 신혁이 출연했다. 

19일 방송한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유재석, 유희열 각 팀의 멤버들이 등장했다. 각 팀 멤버는 유재석 팀(부팀장 김이나, 작곡가 신혁, 쇼맨 존박/EXID 하니, 추적맨 장도연)과 유희열 팀(부팀장 채정안,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쇼맨 걸스데이 소진/매드클라운, 추적맨 허경환)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중 눈길을 끈 사람은 작곡가 신혁이었다. 신혁은 엑소의 '으르렁'을 작곡해 유명한 인물이다. 유재석은 그의 외모에 "작곡가 중 가장 섹시하다"고 평했고, 그와 라이벌로 맞서게 된 신사동호랭이는 "조영수, 김형석, 나같은 음악하는 체형이 아니다"고 말했다.

▲ '슈가맨을 찾아서' 신혁

그간 신사동호랭이와 작업해 온 EXID 하니는 "신혁과 작업하며 눈이 즐거웠고, 조용해서 좋았다"고, 장도연은 신혁에게 "눈빛이 약간 에로배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팀원은 미국, 서울 출신으로 동질감을 형성했다. 신혁은 외모 때문에 '남미'를 연상시킨다거나 배우 이세창을 닮았다고 언급됐던 상황이었으나, 홀로 대전을 고향으로 밝혔다. 유재석은 "대대로 미국에서 살았던 느낌인데, 반전이다"고 놀라워했다. 

JTBC 예능 '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를 찾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과거 발표곡을 역주행송으로 새롭게 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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