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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젠타를 찾아서' 이수경, 슬럼프 끝내고 정상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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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젠타를 찾아서' 이수경, 슬럼프 끝내고 정상 올라(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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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알젠타를 찾아서' 이수경이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알젠타를 찾아서'는 한때 육상 유망주로 촉망받았으나 부상과 슬럼프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주인공 남승희(이수경 분)의 좌절과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이수경은 앞서 국내대회를 석권했던 스포츠 꿈나무였으나 대학 진학 이후 계속되는 부상과 기록 부진으로 불명예 은퇴를 앞둔 인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선수다.

▲ '알젠타를 찾아서' 이수경 [사진=KBS 2TV '드라마스페셜-알젠타를 찾아서' 방송 캡처]

이수경은 국가대표에 합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 과정에서 김희정 감독(강진아 역)을 만난다. 김희정은 이수경을 혹독하게 훈련을 시켰고, 이수경은 김희정의 경기와 기술들을 분석하며 최고가 되려고 한다.

이수경은 의사를 찾아 왼쪽 무릎 검사 결과를 들었고,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수경은 김희정이 담당 코치의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워했다. 김희정이 아이를 낳은 담당 코치는 이수경의 아버지인 이재용(남기석 역)이었다.

이재용은 이수경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이수경은 친엄마가 교통사고로 자신을 지키려다 죽은 줄 알고 있었지만 충격에 빠졌다. 이수경은 자신을 떠나려는 김희정에게 "또 날 버릴거냐"며 원망했지만, 현재 이재용과 살고있던 이수경의 엄마 이현경(박민혜 역)은 "네 옆엔 내가 있다'며 이수경을 안심시켰다.

결국 이수경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에 성공했다. 김희정은 몰래 이수경을 지켜보며 이수경의 삶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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