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다섯 번째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하는 유재석과 박진영의 팀이름이 '댄싱게놈'으로 정해졌다.
2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 번째 무한도전 가요제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방송 실황이 방송됐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공연날 아침 '무한도전' 멤버들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장에서 출연진 전원이 시작 인사를 알렸다. 출연진들은 이 자리에서 폭죽, 리프트 등 무대에서 선보일 특수효과들을 한 가지씩 더 추가했다.
이어 출연진 중 아직까지 팀명을 발표하지 않았던 유재석과 박진영 팀은 그 자리에서 팀명을 '댄싱게놈'이라고 밝혔다. 욕설을 연상시키는 팀명에 다른 출연진들은 일제히 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팀명의 의미는 유전자 용어인 '게놈'을 이용해 댄싱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
박진영은 팀명을 정하는 자리에서 '좋을 호(好)'를 쓴 '호날두'를 제안하기도 하고, '부킹스'라는 팀명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결국 최종 팀명은 '댄싱게놈'으로 결정됐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 등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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