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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맨유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바르셀로나, '장기계약'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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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맨유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바르셀로나, '장기계약' 맞대응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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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누구도 네이마르 이적 원하지 않아···선수 본인도 떠날 마음 없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네이마르(23) 영입설에 즉각 대응했다. 이적설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 재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 대한 세계 최고 규모의 이적 제안설을 단칼에 부정했다"며 "오랫동안 네이마르를 붙잡아 두기 위해 이른 시간 내에 계약 연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 이적설은 소문일 뿐"이라며 "네이마르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이곳에 있는 모두는 네이마르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현재 네이마르와 3년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하지만 몇 달 내로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며 "네이마르와 5년, 10년, 15년까지 연장하고 싶다. 오랫동안 함께 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언론 미러 등 여러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를 영입을 영입하기 위해 1억4000만 파운드(2623억 원)를 제시했다고 밝혀졌다. 이 금액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와그너 리베이루 네이마르의 에이전트 역시 강하게 이적설을 부정, 네이마르 맨유 이적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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