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8:39 (월)
맨유-아스널-리버풀 어쩌리오, 역대 EPL 최악의 동반 골 가뭄
상태바
맨유-아스널-리버풀 어쩌리오, 역대 EPL 최악의 동반 골 가뭄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6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 팀 모두 3라운드까지 2골, 가장 낮은 골 기록"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부진이 심상치 않다. 올 시즌 무엇보다도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현재 3라운드까지 진행된 EPL에서 맨유, 아스널, 리버풀은 총 6골을 넣는데 그쳤다"며 "이는 1992년 EPL 출범 이후 3라운드까지 세 팀의 골 기록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세 팀 모두 EPL 강팀으로 매 시즌 초반 3경기에서 3골 이상을 넣었다"며 "하지만 올 시즌에는 유독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과 맨유는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아스널은 1승 1무 1패를 올렸다. 3경기에서 2골을 넣은 맨유, 리버풀, 아스널보다 적은 골을 넣은 EPL 팀은 없었다.

맨유와 아스널은 공격수 문제를 앓고 있다. 때문에 알렉산더 파투, 카림 벤제마, 에딘손 카바니 등 공격수들과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공격진의 많은 변화로 여전히 적응 단계에 있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공격진이 하루빨리 제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