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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 서영재, '한류' 함부르크 입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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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 서영재, '한류' 함부르크 입단 유력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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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입단 테스트 통과, 구단과 합의까지 마친 상태"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왼쪽 수비수 서영재(20한양대)가 손흥민이 몸담았던 독일 함부르크 입단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독일 언론 함부르크모르겐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한국 올림픽 대표팀 소속 서영재가 함부르크의 새 얼굴이 됐다"며 "서영재는 이미 입단 테스트를 통과했고 입단 합의까지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함부르크는 지난 6일 구단 홈페이지에 "서영재가 테스트에서 좋은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몇몇 탈락한 선수들과 달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계속해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독일 언론 함부르크모르겐포스트가 25일 "한국 올림픽대표팀 서영재가 함부르크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이탈리아와 결승전에 출전한 서영재(오른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혀 준우승을 이끈 서영재는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무대까지 진출하며 자신의 기량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서재영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함부르크는 한국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현재는 올림픽 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동수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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