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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발로텔리 급료도 지원, AC밀란 1년 임대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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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발로텔리 급료도 지원, AC밀란 1년 임대 확정적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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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처분 원한 리버풀, 급료 상당 부분 부담"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5맨체스터 시티)가 단 한 시즌만에 AC 밀란 복귀가 확정적이다.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더 이상 리버풀에 잔류하지 못하게 됐다.

영국 언론 BBC는 25일(한국시간) "발로텔리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밀란에 도착했다"며 "단 한 시즌 만에 전 소속팀으로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발로텔리를 처분하기 위해 급료의 일정 부분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AC 밀란은 이날 구단 공식 방송 '밀란 채널'을 통해 발로텔리의 메디컬 테스트 소식을 알렸다. 이미 발로텔리는 올 시즌 리버풀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됐고 1군 훈련 명단에서도 빠졌다.

2014년 1600만 파운드(299억 원)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한 발로텔리. 마리오 수아레스 이적으로 공격수 문제로 고심한 리버풀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단 4골에 그치면서 리버풀에 실망을 안겼다. 또한 크리스티안 벤테케, 로베르투 피르미누까지 리버풀에 합류하면서 사실상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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